En Hakkore
■ 사돈임종을 지켜보며...(18.9.23) 본문
18.9.23일 주일 아침 8시경, 아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돈어른의 소천소식을 딸아이로부터 전달받았다. 갑작스런 임종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생각한다. 몇 몇 사역자들과 가족이 집중기도하며 주님께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두현이와 아버지 가족들과의 관계 회복이 하나님주신 작은 과제로 남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시인목사님 조사에 담긴글처럼, 두현이와 에스더가 하늘을 바라보며 사명자로 살기원하시는 것 같았다. 그것이 아버님을 천국에서 뵈올 때, 환히 웃음지며 나눌 수 있는 행복일거라 믿는다.
내가 원하는 바라는 이 땅, 이생의 모든 것 조차도 내 의지대로 되지않는다는 것. 가진 것도, 배운 것도 모두 주의 나라와 복음위해 살지 않는 것은 의미없는 인생이며 덧없음을 깨달았다.
지난 봄, 아들결혼을 그리도 축복하며 시인 이은수 작명으로 손수 쓴 '오늘부터의 사랑' 이란 시낭송으로 마음을 울컥하게 했던 사돈 어른. 고혈압과 당뇨가 조금 있었지만 그리 염려할 사항이 아니라 심장스텐스 시술만 하려고 건강하게 들어가셨다가 다시 오지 못하는 고인이 됐다. 사인은 심부전(급성심근경색). 장례절차를 지켜보며 핏줄이 다르다는 것과, 서로 같지만 많이 다름처럼 느껴졌던 장례식이었던 것 같다.
명절맞아 고향가고오는 길, 마다않고 달려와 몇 차례 고인이 가는 길, 예배자리를 지켜준 많지않은 조문객들의 사랑. 나의 일처럼 가슴아파하며 위로와 기도를 해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의 빚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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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후 인사와 답장 - 잘잤니?장래치르느라 고생많았다. 아침에 양념만들기 전, 조문객들에게 인사는 드렸야겠다싶어 문자했더니 답장이 왔다. 모쪼록 아버님이 못다한 삶까지 하나님앞에서 부끄럽지않는 믿음으로 살자♥
샬롬!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하심가운데 사돈어른 모든 장례를 잘 치렀습니다. 많은 것을 가진 것 같은 이 세상 삶이었지만 갑자기 불어오는 유한한 바람앞에 준비되지 않은 체, 내려놓은 고인을 물끄럼히 바라보노라면 회한의 아픔이 밀려오지만, 하늘의 소망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와 위로가 됨을 다시 알게 됩니다. 많지 않은 유가족이었지만, 조용하게 잘 마무리됨은 기도의 은덕임을 감사합니다. 기억나실 때, 사위 두현이와 에스더가 더욱 사명에 매인바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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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어렵고 귀한 시간내어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모님과 동탄지구촌교회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전해주세요. 추석도 제대로 쉬지못하셨을텐데...마음의 빚을 집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작은 부분이나마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두현이랑 에스더에게 더 큰 힘이 되어 주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 두 사람에 좋은 영적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보다 두 분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일은 통해 귀한 만남을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남은 명절 평안하세요~ (박춘광목사)
총무님. 참 애쓰셨습니다.
갑작스런 슬픔과 준비 안된 이별에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유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셨네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남겨진 가족들에게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주신 기도제목. 두현 형제와 에스더 자매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며 사는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청소년부 김용식목사)
네,집사님, 사둔 장례치르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정말 인생은 장담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할만큼 연약함을 이번일로 더욱 느끼게 됩니다.
이제 남은 사위와 에스더가 더욱
주안에서 바로 서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원형마을장)
아멘~~
황회계님 가족위에 에스더와 두현이의 삶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과 은혜가 늘 함께하실것입니다.
감사하신 하나님앞에 머리숙여 기도드릴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혜화권사)
세탁업하시는 박희중집사님은 왜 연락안했느냐고 전화까지 왔음. 그분은 참 따뜻한 맘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기에 연락하면 단숨에 달려올 것을 알기에 일부러 연락안했다고 했음.
마을장님, 명절이지만 에스더 시아버지 장례로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에스더가 힘든 가운데 있을것 같습니다. 에스더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시고 힘 있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유의동목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이것만이 진정한 가치요 축복!!이겠지요~~~여전한 기도를 약속하면서...(김청숙목자)
수고가 많았네 ᆢ무슨 위로의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기도할것 뿐인 것 같아 ᆢ승리 하기를 원한다 ᆢ(대구 고모)
목자님, 말씀 하신대로 에스더 가정이 사명에 매인바 되도록 그리고 이 큰 일을 지나며 하나님의 위로와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이정엽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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