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368] 본문
시내산 언약 5(출애굽기 34:22-27)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출 34:26).
이 거룩한 의식에 대해서는 신명기 26:1-11에서 더 상세히 설명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스스로 그 구절의 전체를 상세하게 기도하면서 연구하면 그것이 유익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다만 그 가르침을 요약하여 설명하기로 하겠다.
첫째, 그것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기업을 소유하는 일과 관련되어 있었다(신 26:1).
둘째,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만물" 은 다가올 추수의 거룩한 보증, 또는 증거물이 되었다(신 26:2).
셋째, 이스라엘은 그것을 제사장에게 바침으로 이를 시인하였다(신 26:3).
넷째, 이로써 이스라엘은 지난날의 수치와 얽매였던 처지를 되돌아보도록 요구되었다(신 26:5-7).
다섯째, 그들을 이끌어내신 여호와의 선하심을 인정하였다(8절).
여섯째,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좋은 몫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9절).
일곱째, 그는 "소산의 맏물" 을 경배하며 드렸다(10, 11절).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그 모형적 가르침이 풍부하며 그 중에 대다수가 다른 것과 연관하여 이미 고찰한 것들이다.
출애굽기 34:22과 여기 26절은 제각기 다른 사실들을 나타내고 있다. "맥추의 초실" 은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비교, 요 12:24; 고전 15:23).
그러나 "토지 또는 기업의 처음 익은 것" 은 우리가 믿기로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신"(엡 1:13, 14) 성령님을 말한다.♥
우리는 출애굽기 34:26의 원형을 로마서 8:23의 말씀, 곧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라고 하신 것에서 발견할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신명기 26:10, 11의 관점에 의하여, 그의 아들과 함께 성령을 선물로 주신 적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치지 않은가?
우리는 많은 빚이 있음을 깨달고 있기에,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과 같이, 우리 가운데서 행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대하여서도, 찬양을 위한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출 34:26).
이에 대해서는 덴네트(Dennett)의 간결한 주석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이 주목할 만한 금지는 성경의 세 곳에 기록되어 있다(출 23:19; 34:26; 신 14:21).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어떤 형태로든지 자연의 본성을 교란하지 않도록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그들을 인도하신다. 어미의 젖은 염소 새끼가 연명하는 음식이 되므로, 그것을 다른 자들의 음식을 삶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출 34:27).
이 구절은 우리들 앞에 있었던 모든 구절들을 요약한 것이다. 이 불후의 기록은 여호와께서 그의 종에게 명하신 모든 것으로 이루어졌다.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모형적 중보자)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의 천년왕국의 통치를 통해 선하게 이루실 모든 것을 보증한다.
과거에는 이스라엘이 실패하였으나, 그의 백성이 너무도 중하게 그를 망신시켰던 이러한 장면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묘략을 이루고 자신을 영화롭게 할 주님에게 실패는 없을 것이다. 주께서 그 즐거운 날이 속히 임하게 해주시기를 바란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716
◆출애굽기 23장 19절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34장 26절
"너의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신명기 14장 21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것이니 그것을 성 중에 우거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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