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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구원 25] 회개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구원 (Doctrine of Salvation)

[영적인 구원 25] 회개

En Hakkore 2024. 4. 11. 12:28

7. 회개의 필요성(3)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관해서는 시편 32:3-5, 잠언 28:13, 예레미야 4:4, 에스겔 18:30-32, 호세아 5:15, 요엘 2:12,13을 보라.

그리스도의 선구자였던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3:2)고 말하면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요한은 사실상 다음과 같은 뜻으로 말하였을 것이다. "그러한 것이 메시야의 왕국의 특성인데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는 죄인은 왕국의 백성이 될 수 없고 왕국을 복들을 받을 수 없다. 약속된 자가 그의 모습을 나타내기 직전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고 이와같이 그분을 영접할 준비를 하라." 요한이 이처럼 전파하니 많은 사람들이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눅 1:16-17).

주 예수님께서도 그와 똑같은 진리를 가르치셨고 항상 창조하셨다. 그의 부르심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는 말씀이였다. 즉 진정한 회개가 있기 전에는 구원을 주는 복음을 믿을 수 없다. 씨앗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땅을 갈아야만 하는 것처럼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응 환영할 수 있게 되려면 먼저 마음이 녹아져야만 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라고 말씀하셨으며 자기가 "상한 심령을 고치시려"(눅 4:18) 보냄을 받았다고 알려 주셨다. 그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녹 5:32) 이 땅에 오셨으며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눅 13:3, 5)고 강조하셨다.

그는 탕자의 비유로 이 진리의 말씀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탕자는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먼 나라"를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와서 그의 용서함을 얻었다.(눅 15:17-20).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종들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라"(눅 24:47)고 위임하셨다. 그리고 사도행전 5:31의 말씀은 주님께서 바로 그 명령으로 이러한 복들을 전달하시기 위하여, 즉 "[영적인]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셨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와같이 그의 명령을 실행하는 사도들을 볼 수 있다. 오순절날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물었을 때에 베드로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사역에만 의뢰하기만 하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행 2:38)고 말했다. 사도행전 3:19에서도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고 하는 베드로의 말을 볼 수 있다.

바울이 회심하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을 때 그것은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을 얻게 하기 위한 것"(행 26:18)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가 곳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하면서"(행 20:21),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행 26:20)고 선전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눈이 감기며 귀가 막히고 마음이 완고한 자들에 대해서는 선지자들과(사 6:10) 그리스도와(마 13:15) 사도들의(행 28:27) 시대에 멸망토록 버려졌으며 이들의 말은 다음과 같다.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마가복음 4:12과 비교하여 볼 때 이것은 "그들의 죄가 그들을 용서받지 못하게 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성경의 이러한 명백하고 일관된 증거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요구가 하나님과 계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보았듯이 사도행전 17:30과 26:20에서 이러한 잘못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회개하라'는 말을 요한복음 전체에서는 한번도 발견해 볼 수 없으며 20:31을 볼 때 회개가 구원에 필요치 않는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는 구원받은 자들에 대하여 분명히 말하고 있다(1:16을 보라)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 하나님의 그 아들을 설명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복음이다.

요한복음  20:31은 이 복음이 믿는 자들의 신앙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라고 명백히 말하고 있으며, 요한일서 5:13은(구원받은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자들에게 말한 것이다. 2:3을 보라) 그 서신서의 목적이 확신을 깊게 하여 주는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어떤 자들은, 서신서들 속에 회개에 대하여 거의 언급되어지지 않고 있지만 그것들 역시 성도들에게 보내지는 것이라고 그릇된 단정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고린도후서 7:10, 디모데후서 2:25, 베드로후서 3:9에는 이 시대에 철저하게 회개가 요구된다는 사실이 명백히 확증되어 있다.

"해 아래는 새것이 없다"(전 1:9)는 말씀과같이, 오늘날 21세기의 어떤 새로운 것일지라도 구원을 위한 회개의 필요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 말에 대한 증거로 우리는 신앙지상주의자들의 말과 '세대주의적 진리'가 생겨나기 훨씬 이전에 살았던 자들의 말을 얼마든지 인용할 수 있다. 그렇다 그것은 새로이 가장한 사단의 낡은 책략일뿐이다. 그러나 사단의 거짓말을 받아들이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하나님께서 그의 요구를 꺾으시고 그를 대항하여 반역한 모든 자들의 회개를 요구하시지 않는다면 그런 하나님은 존재하시지 않는다. 사랑하는이여, 이 점을 명심하라. 회개하고 돌아오든지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든지 둘 중 하나가 있을 뿐이다. 자기의 고집을 주장하며 자기의 쾌락을 추구하는 당신의 길에서 돌아서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자비를 구하면서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서라. 그분을 섬기며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려는 단호한 결심을 하고 돌아서라. 그렇지 않으면 낮이나 밤이나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 속에서 심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Arthur W. Pink 영적인 구원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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