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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anings in Joshua 387] 여호수아의 고별사(수 24:1-33) 본문
[Gleanings in Joshua 387] 여호수아의 고별사(수 24:1-33)
En Hakkore 2025. 2. 20. 15:52이스라엘은 이제 가나안 땅을 소유했다. 그러나 이는 그들의 힘 덕분도, 그들의 지혜로운 지도자 덕분도 아니었다. 여호와께서는 그 엄청난 일들을 그 자신의 공로로 돌리신다.👍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수 24:8).
이드로가 모세에게 한 말들과 사도 바울이 한 말씀에서 서로 대조점들이 나타난다. 이드로는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출 18:18)라고 말씀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여호와를 향한 아브라함의 태도에 대해 쓰면서, 그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롬 4:21)고 말씀한다.
바울은 빌립보의 성도에게 편지할 때에도 이 점을 염두에 두었다.
"(10년 전에)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이스라엘의 역사를 조감하면서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인 그들을 부르신 일과 그들을 홍해에서 구원하신 일과, 광야에서 그들을 보존하신 일, 그리고 그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신 일을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자신이 우상의 땅으로부터 불러내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주목하게 하신 것은 사악한 우상 숭배를 그가 극히 혐오하신다는 것과 그들의 조상들이 그런 우상 숭배의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킨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심어주셔서, 그들 역시도 우상 숭배를 멀리하게 하시고자 함이었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행 7:2).
아브라함은 다신론으로부터 유일신론으로 완전히 전향했다. 과거에 우상 숭배자였던 그가 이제 유일하시고 참되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된 것이다. 그는 달신(月神)을 섬기는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였던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을 찾아 나아간 것이다.👍
아브라함은 이 두 개의 성(城) 사이에서 나그네로 사는 동안 하나님은 그에게 땅을 주셨고, 그에게 이삭을 주셨다. 그리고 이삭에게 하나님은 야곱을 주시고 그의 후손을 번성하게 하셨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일에서, 그리고 이삭과 야곱을 주신 일에서, 이스라엘의 초석이 다져진 것이다. 여기에는 우연히 일어난 일은 하나도 없었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 (큰소리로 아멘!)
여호수아의 이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에 일어난 많은 사건들이 언급되지 않는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의 고별사에서 그중 매우 중요한 것들만을 언급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의 손을 통해 애굽에 재앙을 내리셨다. 여호와께서는 여기서도 그가 이교도들의 신들을 경멸하심을 그 백성들에게 상기시키신다. 그 신들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이탈했다는 증거들이다.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2-23).
유월절과 관련한 모세의 메시지 중에서 그는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출 12:12)라고 말씀한다.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자들이 섬긴 물건들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넘어졌다. 그가 그것들을 하나씩 파괴하신 것이다. 우상 숭배는 이스라엘이 빠질 소지가 많은 함정이었다.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경고하심으로써 그것이 심각한 죄로서 하나님의 극심한 심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이와 관련해서 여호수아는 우상 숭배자들과 그들이 신격화시킨 왕 바로까지도 멸하신 사실을 언급한다.
"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수 24:7).
애굽 사람들은 파충류나 벌레나, 짐승이나, 새나, 사람 등, 생명이 있는 거의 모든 존재를 신격화시켰다. 그들은 그들의 여러 바로들을 그들의 신들 중의 하나의 현신(現身)으로 여겼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민 33:4).
Arthur W. Pink 여호수아 강해 p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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