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살다보면 본문

좋은 글

🤸 살다보면

En Hakkore 2026. 5. 8. 19:51

살다보면, 더 잃을 것도, 더 감출것도 없는 때를 만나게 됩니다. 절망이라는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을때도 만나게 됩니다. 고통이 일상이 되어, 반나절을 하루로 보내는 시간들 말입니다. 벽에 기대어, 서 있기조차  힘들어 주르르 주저 앉을때 말입니다.

잘못 그린 그림처럼, 다 지우고 싶은 삶의 질곡들이 켜켜이 쌓인 애환되어, 얼추 아물어가던 환부에 소금치듯 합니다. 하나님도 모를(?)고통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며칠 평안하던 삶을 송두리째 휘저으면 나는 기약없는 항해를, 준비해야 합니다.

매일 겪는 버거운 삶이, 삶의 일부되어 익숙할때도 되었건만 병원 주사 맞을때처럼, 여간 두려운게 아닙니다. 아무일 없는 하루가 오히려 어색하여, 남의 옷을 억지로 입은듯 불편하지만 맞지 않는 옷안에 나를 꼭꼭 감추어, 편안함을 찾으려 안간힘을 써봅니다.

날아가는 저 철새는, 봄이면 다시 오고
흘러가는 저 강물도 바다에서 다시 만나지만, 끝을 모르는 발걸음이 모래주머니 차고 걷기 훈련하는 씨름선수 마냥, 한 걸음이 천리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는 기적과 같이 이방인으로 다가올 때면
차라리 까만밤도 하얗게 변합니다.

그러나 나는 압니다. 소유했을때 보다 잃었을때, 더 많은 것을 배우며 형통할때 보다 막힘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더 값지고 귀하며
건강할때 보다 아플때, 더 빠르게 낮아지고 잘 깨어지며 있을때 보다 없을때,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리고 얼마나 감사가 넘치는지를 말입니다.

가장 값비싸고 좋은 향수가, 가장 어두운 밤에 채취되고 하루의 피곤이, 밤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회복되며 조개가 품은 고통이 클수록, 값비싸고 화려한 진주가 만들어지며 고통스런 질병이 수술이라고 하는, 더 큰 고통을 통하여 치유되듯이 말입니다.

만일에 더 큰 고통을 두려워 하여 수술을 피한다면 우리는 고통이라는 시간으로부터 자유할수 없겠지요. 수술은 고통스럽지만, 수술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의술의 배려이듯이
성도의 모든 고통은, 하나님의 가지치기에 불과합니다.

가을로 접어들면 농부는, 과일나무의 가지치기를 합니다. 잘려 나가는 가지는, 아프고 아쉽겠지만 그래야 나무가 튼튼히 살고,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잘려 나가는 가지가 '아깝다'하여 그대로 두면 나무는 허실하여 마르게 되고, 좋은 열매는 희망사항됩니다.

성도의 모든 고난은,  만병의 의사되시는 하나님이 수술하는 시간이며 신령한 농부되시는, 하나님이 가지치기 하시는 시간입니다. 잠잠히 참아 기다리면 됩니다. 잘 참아지는, 은사를 구하십시요. 환자가 버팅기고 거부하게 되면, 수술은 중단되고 고통은 계속되는 것이며 나무가 가지치기를 거절하면 그 나무는 아무 열매도, 얻을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의사는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반드시 국소마취나 전신마취를 하게 됩니다. 마취없는 수술은 없습니다. 하늘 아버지도, 성도들에게 고난주실때 반드시 은혜를 더하셔서, 고통을 잊게 하시고, 피할 길을 주시고 감당케 하십니다.

뿐만아니라 성도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수술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의 농장에서 다듬어 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은혜라는 마취제를 통하여, 수술을 받게 되고, 가지치기라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 후에 회복실에 들어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하늘의 영광을 마심으로, 퇴원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깜깜하던 밤이 칼럼을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아침이 되고 온통 세상이 밝아졌습니다. 성도들의 고난이라는 밤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새벽이 되고 아침이 될것입니다. 홀연히...

밤을 낮으로 바꾸는 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고난과 아픔을 다스리시며, 우리의 남은 날들을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고난을 통하여 은혜로 마취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으로 하늘의 영광을 마시는 일을, 분초마다 사모하면 됩니다.
그분이, 다 아십니다.
그분이, 다 하십니다.

좋은 시가 하나있어, 소개합니다.

나는 약속(promise)이에요, 가능성(possibility)이랍니다.
나는 대문자 'P'로 시작하는 약속이예요.
나는 잠재력(potentiality)덩어리예요.
지금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워요.
지금 나는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해요.
나는 약속이예요.
나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약속이  되려 해요.
나는 하나님이 되라는 것은 무엇이나 할수 있어요.
나는 하나님이 가라는 곳은 어디나 갈수 있어요.
나는 높은 산도 오를수 있고,넓은 바다도 건널수 있어요.
나는 크고도 대단한 약속이예요.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TI 16가지 성향  (1) 2026.05.08
🥡 버리고 비우는 일  (0) 2026.05.08
🤔 여러분 목회자 되는 것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1) 2026.05.07
🤔 세 번 생각하기  (1) 2026.05.07
🍇 감사 문구  (0)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