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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어디 있느냐?

En Hakkore 2026. 5. 12. 14:50

사랑의 첫걸음인 '주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자신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기개방이 없는 나눔이란 허위일 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이가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받아들이든, 배척하든, 그들에게 나를 내보임으로써 참된 나를 보게 되고,
참된 만남, 인격적인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마틴 루터의 성공적인 기도의 첫째 규칙은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님과의 기도, 그분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진실된 나, 벌거벗은 나를 보여드려야 한다. 우리의 생각, 욕구, 느낌, 그 밖에 무엇이든지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야 한다.

비록 나는 원하지 않았던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옳든, 그르든, 진실이든, 거짓이든 바로 그것이 내 모습인 것이다.

마음의 계절 / J. 포웰

📖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누가복음18:10-14